때갱이가 분석한 O형남자 vs B형여자

때갱이가 분석한 O형남자 vs B형여자

고정관념을 싫어하는 나에게는.. 혈액형이라는 것이 껍데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신기하게도 혈액형별 공통점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이 사실에 나는 혈액형을 따져보게 되었고, 혈액형을 진단함으로써 상대를 보다 이해하게 되었다. 이처럼 다른 모든이들도.. 혈액형을 진단함으로써 상대를 보다 잘 이해하여~ 이 사회에 다툼이라는 단어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O형
 
1. 확실한 것을 좋아한다.
 - 그 확실함은 말로써 표현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꼭 말한대로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O형은 말한대로 지켜주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이야기 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이유 : 확실성을 띄우지 못하면, O형은 그것을 끊임없이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머리속을 정리하기 위하여 확실한 것을 바라는 것이다.
 
2. 이해심이 많다.
 - O형은 너무나 이해심이 많다. 하지만, O형이 이해를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표현이다. O형에게는 표현만 해주면 모든지 이해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표현을 안하면.. O형은 표현안하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유 : O형은 표현을 잘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표현을 못하면, 그것자체만 이해를 못할 뿐 사실은 모든 것을 알면서도 표현하지 않는 것 자체 때문에 이해를 못하는 척 한다.
 
3. 어떠한 정보를 듣게 되었을때, 자신의 소신대로 판단한다.
 - O형은 다른사람의 말만 듣고 무엇인가를 판단하지 않는다. 다만, 참고만할 뿐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고 판단을 내린 후 결정한다.
이유 : 모든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그것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 또한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B형
 
1. 그때그때 다르다.
 -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것에는 확실한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관심밖의 일에는 너무나 차갑다.
이유 :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세계에 들어오는 정보들 중.. 그 세계에 존재하는 정보는 바로 접수가 되어 불같이 실행을 하지만, 그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정보는 바로 폐기처분되어 깜쪽같이 잊어버린다.
 
2. 이해심이 많은 것 같다.
 - 이해심이 많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이해심이 아니라~ 그냥 덮어주는 포용감이다. B형은 절대 이해하지를 못한다. 하지만, 그것을 용서해준다.
이유 : 용서해주지 못하면 자폭하기 때문에..
 
3. 어떠한 정보를 듣게 되었을때, 그 정보를 그대로 신임한다.
 - B형은 다른사람의 말만 듣고 무엇인가를 판단해 버린다. 그리고 그 판단대로 행동을 한다.
이유 : 귀가 얇아서 타인의 말을 그대로 신임하게 되고, 그렇게 신임을 해버리면 그 신임을 굳게 믿어 버린다.
 
 
O형남자와 B형여자
 
사실 O형남자의 성격상 궁합은 A형여자이다.
왜냐하면, O형남자는 표현하는 것과 표현받는 것을 원하는데~
A형여자는 그것을 받쳐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O형남자는 A형여자와 있으면, 항상 즐겁다. A형여자는 `자기야~` , `달링~` , `사랑해~` 등 표현을 잘하는 천덕꾸러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A형여자는 진심에서 하는 말이 아니며, O형남자는 그것을 알고있다.
그렇기에 O형남자는 A형여자에게 금방 싫증을 내게 된다.
하지만 B형여자는 다르다. 절대 그 속을 알 수가 없다. 그렇기에
O형남자에게는 그것이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내가 내린 진단은 O형남자와 B형여자가 찰떡궁합이며, 다만 둘 사이의 관계를 호전시키기 위해서 B형여자는 표현을 자주해주고~ O형남자는 말보다 느끼게끔 해주는 것이다.
그리하면 둘의 사랑은 끝이 없을 것이다.
 
 
잘못알고 있는 O형남자
 
1. 절대 무르지 않다.
 - O형남자는 무른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모든 것을 이해할 수있기 때문이며~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는 너무나 단호한 것이 O형남자이다.
 
2. 절대 말뿐이지 않다.
 - O형남자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써 표현하고 그것을 지켜봐주길 원한다. 그렇기에 말을 하는 것이고, 자신이 말한 것을 상대방이 지켜봐주고 있다는 확신만 생기면 O형남자는 그것을 반드시 해내고 만다. 하지만, 상대방이 자신을 지켜봐주지 않는다고 느끼면 금방 포기해버린다.
 
 
잘못알고 있는 B형여자
 
1. 모르는 것이 아니다.
 - B형여자는 똑똑한 여우이다. 하지만 말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자신만의 생각을 확인할 수가 없고~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독단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만의 세계에 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해도 B형여자는 똑똑하기 때문에 대부분 그 독단이 들어 맞는다.
 
2. 성격이 드러운 것이 아니다.
 -  B형이라고 하면 성격이 드럽다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B형만큼 인간관계에서 깔끔한 사람은 없다. 상대방에게 흠 잡힐 일은 죽어도 안한다. 아니, 그런일을 하라면 차라리 죽을 것이다.
다만, 표현을 안하고 자신의 생각대로만 하기에 상대방은 그것을 이해할 수가 없고~ 그렇기에 독단적인 B형을 사람들은 성격이 드럽다고 말하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나와 그녀는 O형남자와 B형여자였고,
내 가까운 사람도 O형남자와 B형여자였다. 나는 이제 B형여자를 이해하게 되었지만, 그 사람들은 10년넘게 살아오면서도 아직 서로가 서로를 이해 못하고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사람들을 서로 이해시켜주게 되었고.. 그 이야기를 하려한다.
 
1. B형여자는 피곤해서 아침밥을 못 챙겨주고 잠자리에 누워있었고.. O형남자는 혼자 밥을 챙겨먹으며 심통을 부리고 출근을 한다는 것이었다.
이유 : B형여자는 알아서 해주는 것을 바라기 때문에 알아서 챙겨먹고 나가기를 바란다. O형남자는 챙겨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먹기를 바라는 것이다.
진단 : 그래서 나는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다. ` 그러면~ 그 남자에게 자기야~ 같이 못 먹어서 미안해~ 라고 한번만 말해보세요. 물론 그런말은 못한다는 거 알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매일 상처받는데 O형에게는 그것이 곧 상처가 되거든요.. 왜냐면, O형은 같이 먹는다는 것 자체가 곧 사랑의 확인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딱 한번만 말해보세요~ 그러면 O형남자는 신나서 혼자 밥을 챙겨먹고~ 피곤할테니 더 자라며 따스하게 이야기 해주고 출근할거에요... `
 
2. B형여자는 사랑표현을 전혀안하고, O형남자는 그런 상대로인해 심술을 부린다는 것이었다.
이유 : B형여자는 사랑을 느끼려고만 할뿐 표현하는 것은 쑥스러워한다. O형남자는 사랑은 곧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진단 : 다시 이렇게 이야기 해주었다. ` B형여자는 원래 감정을 표현안해요.. 그 이유는 창피하다던지, 자존심이 상한다던지 쑥스럽다던지.. 이런 이유들 때문이죠.. 그래서 O형남자는 상처를 받게 됩니다.. 왜냐면 O형남자는 표현받음으로써 사랑을 확인하니까요.. 이럴때에는 편지를 써보세요.. 말로할 때 보다는 덜 쑥스러울 테니까요.. 편지로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세요.. 그러면 O형남자는 모든지 다 이해해줄 겁니다. 그것이 바로 O형의 이해심이죠.. `
 
3. B형여자는 다른사람의 말을 듣고, 그사람을 판단해 버리고, O형의 남자는 그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유 : B형여자는 귀가 얇다. O형남자는 주관이 뚜렷하다.
진단 : ` B형여자는~ 만약 자신의 딸이 다니는 직장상사가 따님이 일을 잘해요~ 라고 말을 하면 그대로 그것을 믿어버려요~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자 그것은 당연하거 아니냐라고 말을 하기에 다시 이런 말을 하였다. 하지만, O형남자는 아니죠.. O형 남자는 자신이 직접 일을 시켜보고 일을 잘하는지 아닌지를 판단내리죠. 그리고 B형여자가 그것이 당연하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이에요.. 자신만의 세계에 자신 혼자만 살고 있기 때문에~ 나와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처럼 그것은 당연하다고 말을 하는 거에요.. 당연한 것이 아니라 O형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인데 말이죠.. 이렇듯이 B형여자는 자신만의 세계에 자신 혼자만 살고 있고, O형남자는 자신만의 주관속에 다른사람을 끌어 들이려 하기 때문에.. B형여자와 O형남자는 싸울 수 밖에 없게 되죠.. 하지만, 이 둘은 서로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O형남자는 모든것을 금방 파악해버리는 능력이 뛰어나고 그렇기에  싫증을 빨리 느끼게 되는데.. B형여자는 도무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싫증이 안나게 되는 거죠.. 쉽게 말해서.. B형여자는 알수가 없는 여자이고 O형남자는 모를 남자가 되는 겁니다. B형여자는 변덕이 심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기 때문에~ 알수가 없는 것이고, O형남자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을 하면 아예 말조차 안하고 내색조차 안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알수가 없는 것이죠. `
        
4. B형여자는 일,생활,사랑,결혼이 따로따로 다른 것이라 생각하고, O형남자는 그런 B형여자에게 상처 받고 있었다.
이유 : B형여자는 자신만의 세계에 살기 때문에 모든지 니것내것으로 구분한다. O형남자는 사랑하는 사람과는 모든지 우리것이 된다.
진단 : ` B형여자는 내색은 안하지만 무엇이든지 니것과 내것으로 구분을 하지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차두요.. 하지만, 그것은 O형남자에게는 곧 상처가 됩니다. 그 이유는 O형남자는 일도 곧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이고, 생활, 결혼.. 모든것이 사랑이라는 한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그러한 B형여자에게 상처를 받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O형남자가 그런 이유는 모든 것에 이유와 목적을 부여해서 반드시 해내기 위함이 됩니다. 곧 모든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가 되는 것이죠^^ `
 
5. O형남자는 사랑한다는 문자를 얼마간 보내다가 안보내고, B형여자는 그것이 변심인 줄 알고 있었다.
이유 : O형남자에게는 답장이 없는 문자를 보내는 것이 곧 상처이기 때문이다. B형여자는 단순하게 생각하여 변심인 줄로만 안다.
진단 : ` 생각해보세요~ 자기야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내는데 상대가 답장이 없다면, O형남자가 얼마나 상처를 받겠습니까.. 그러니~ B형여자가 답장을 보내 줄 때까지 보내보다가~ 도저히 안되고 자신이 상처를 받게 되니까... 포기하고 문자를 안보낼 뿐이지.. 절대 O형은 마음이 쉽게 변하지 않아요.. O형남자는 한번 이거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그것을 지키고 이루어 낸답니다. 그러니~ 그런문자가 올때 하기 싫어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기 위해서.. 자기야 나도~ 라고 답장 한번 보내보세요.. 아마 하루가 정말 행복해 질겁니다.
사랑을 확인한 O형남자가 가만히 있겠어요? 더욱 사랑해주기위해 무엇인가 해줄 것을 찾아 행복하게 해주려 할겁니다. 한번 해보세요^^ `
 
 
이렇게 나는 서로를 이해시켜 주었다. 아니, 사실은 B형여자에게 O형남자를 이해시켜주었다.
하지만 O형남자는 모든것을 이해할 것이다. 단, B형여자가 표현을 하기만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