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하루 만에 정복하다!!

골프레슨 하루 만에 정복하다!!

골프아카데미 ‘때갱이 골프스쿨’ 김태경 대표 인터뷰

(아시아뉴스통신= 백종수기자) 기사입력 : 2018년 09월 22일 22시 42분 

  

골프의 신 때갱이 골프스쿨 김태경 대표./아시아뉴스통신=백종수 기자

이제 골프는 더 이상 접근이 어려운 스포츠가 아니다.
 
골프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입문하는 경로에 대한 고민도 많아진다.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어렵고 복잡한 레슨방식에 지레 겁을 먹을 수 있겠지만 만약 하루만에 6개월 코스를 마칠 수 있다면?
 
원데이골프레슨을 최초로 선보인 ‘때갱이 골프스쿨’ 김태경 대표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근 근황은?

 
지난 5월 ‘골프의 신 때갱이 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궁극적인 목표로 돔 골프장 사업을 전 세계 최초로 시도하려 한다.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다 보니 악천후에 돔을 닫아 기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춰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구장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굉장히 크고 어려운 공사가 되겠지만 전문가들의 소견으로 기술력은 이미 갖춰줬다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사진이 나오진 않았고, 규모나 여러 가지 여건상 급하게 진행할 사업은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준비 중이다.

골프의 신 때갱이 골프스쿨 로고(사진제공=때갱이 골프스쿨)

♦‘골프의 신 때갱이’에 대해 설명한다면?
 
일반적으로 골프라는 운동은 몸에 익히고 배우는데 대략적으로 6개월 정도를 본다. 그중 풀스윙에 2달 정도 걸린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다. 하지만 10분정도면 풀스윙이 가능하고, 완전초보도 20분이면 눈을 감고 칠 수 있다. 이건 ‘때갱이 골프스쿨’에서만 이뤄지는 레슨 방식으로 가능한 결과다. 하루 만에 모든 코스를 가르쳐 몸에 새기는 방식으로 레슨을 진행한다. 초보라도 바로 필드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또한 이미 골프를 입문했으나 자세나 방식의 문제가 있더라도 레슨 전과 후를 비교한다면 그 차이는 확연히 들어난다. 사실 믿기가 힘든 수업일 수 있다. ‘10분 만에 풀스윙, 20분 만에 눈을 감고 친다’는 것이 일반적인 레슨에서는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와 레슨비용 때문에 사실상 초기 접근이 쉽지는 않았지만 최근 시간제 레슨을 따로 운영하면서 더욱 많은 회원들과의 만남이 이뤄지고 있고, 대부분 평생회원으로 전향하고 있다. 그 효과는 450여명의 회원들이 그것을 입증한다.
 
♦‘때갱이’의 경쟁력은?
 
골프는 평생운동이다 라고 하면서 실제로 평생 레슨을 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레슨을 받고 난 이후에도 막히는 부분이 있어 다시 다른 선생을 찾아가는 것이 반복되다보니 가르치는 방식의 차이와 반복되는 내용에 지쳐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레슨업계에서 이런 문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사실상 안 되는 사람을 붙들고 되게끔 해주는 일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파악해 방법을 찾아내면 가능하다. 여기에 점점 쌓여가는 노하우와 개인별 맞춤레슨으로 최단시간에 레슨이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들과의 신뢰도가 굉장히 높다. 회원들을 관리하는 직원이 모든 일정을 관리하기 때문에 온전히 1:1 맞춤 레슨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새로운 사업으로의 계획은?
 
멀게는 돔 골프장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당장 눈앞에 골프레슨 사업의 프랜차이즈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 현재 프랜차이즈 대행업체와 계약을 맺고 하나씩 준비 중이다. 현재 가맹점 문의 연락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급하게 진행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차근차근 하나씩 짚어가는 중이다. 사실상 골프레슨 프랜차이즈가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평생운동이지만 평생레슨은 없고, 월 수익을 내야하기 때문에 진도를 빨리 나가지 않아서 생각보다 늦어짐에 따라 수강생들이 지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때갱이 골프스쿨은 회원들에게 자연스레 힘이 빠지고 팔이 펴지게끔 만든다.
 
♦가맹점 전망과 포부
 
기법의 전수를 제대로 배우려면 배우는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한다. 제대로 배우지 않는다면 ‘때갱이 골프스쿨’이라는 이름을 내걸 수 없다.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일 수 있다. 스크린골프장에서는 레슨문의를 받는 경우도 많다. 레슨 가능한 프로를 고용하는 것 보다 본인이 직접 레슨을 할 수 있다면 고부가가치의 수익도 낼 수 있으며 고객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인 레슨을 받을 수 있다는 경쟁력이 있다. 이미 프로로 레슨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수많은 경쟁자들과 차이를 가질 수 있다. 기본을 잃지 않으면서 기존 레슨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으로 승부한다면 전망은 밝다고 본다.
 

김태경 대표(왼쪽)가 회원의 포즈를 지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백종수 기자

 
♦평생회원들과의 소통은?
 
말 그대로 평생회원들이기 때문에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자주 하고 있다. 레슨이 끝나고 나면 사실 특별한 A/S가 필요 없다. 배운 대로 안 되니까 재 교정을 받는 것인데 레슨을 받고나서 특별히 안 되는 부분이 없다보니 재수강을 위한 문의는 사실상 많지 않다. 하지만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과 소식을 나누는 것을 지향한다. 완전 초보나 베테랑이나 수업내용은 똑같다. 지금 골프역사가 200년이 넘지만 이론이 난해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초반 개념을 잡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것이 ‘때갱이 골프스쿨’의 레슨이다.
 
♦가장 성취감을 느낄 때는 언제인지?

레슨을 받고 난 회원 분들에게 ‘선생님 저 신기록 세웠어요.’ ‘몇 타 쳤어요.’라는 즐거운 연락을 받을 때가 가장 즐겁지 않나 싶다. 속된말로 필드에 처음 데뷔하는 것을 ‘머리 올린다.’라고 표현한다. 레슨을 받은 회원이 머리를 올려서 120타를 넘기는 경우를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 하루만 배우고 필드에 나가 버디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 만족감에 연락이 올 때 가장 성취감을 느낀다.
 
♦가장 많은 문의나 질문은?
 
개인적으로 탐정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사기가 아니냐는 문의 전화가 많이 왔었다. 가능여부와 하루 만에 가능한 내용이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 실제로 한나절이면 수업이 끝난다. 직접 겪어보지 못한 수업방식이기에 많은 이들이 ‘그런 것은 없다’라는 선입견에 이런 내용으로 연락이 많이 왔다고 생각한다. 사실 초창기에는 시비조 문의도 적지 않았다. 아직 모르는 이들이 많아서 겪는 성장 통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널리 알리려고 한다. 많은 이들이 효과를 보고 입증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을 골프에 입문시키고 싶다. 그렇게 대중화를 목표로 달리고 있다.
 

때갱이 골프스쿨 김태경 대표가 회원과 상담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백종수 기자

♦‘때갱이 골프스쿨’의 모토는?
 
‘쉽고, 편하고, 빠르게, 그리고 즐겁게!’ 라는 모토로 레슨을 하고 있다. 지루하면 좋은 것도 안하는 게 사람이다. 골프는 즐거운 운동이다. 레슨을 통해 골프에 대해 더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부터 모든 것을 재밌고 즐겁게 임하려고 한다.
 
♦앞으로의 포부는?
 
부상으로 인해 스스로 이루지 못했던 꿈을 골프선수를 발굴해 대회우승을 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후진양성을 위해서라도 ‘골프의 신 때갱이’의 이름을 널리 알려 신뢰도와 레슨의 효과를 입증한다면 좋은 후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재를 발굴해 골프선수로서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381489&thread=03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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