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 예찬
'너'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시
너는 아니? 니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지금 나에게 니가 얼마나 큰 존재인지. 지상의 모든 이에게 알리고 싶어.
어리지만 어리숙하지 않고,
고독하지만 외롭지 않고,
고민하지만 슬퍼하지 않고,
고통스러워도 웃음을 잃지않는 여유.
유유히 흘러가는 세월을 역행하지않는 정직.
직분에 충실하는 성실.
실생활을 벗어나지않는 참신.
신용을 있게하는 책임감.
감동받고 싶어하는 순수.
수수해 보여도, 도도함을 가진 용기.
기로에 서 있더라도 좌절하지않는 강인.
인간으로서의 모든것을 갖춘 너, 너는 진실로 아름답구나.